제천한우협회를 이끌어갈 제천한우협회장에 유도식(58세, 봉양읍 명도리)씨가 선출됐다.

신임 유 회장은 지난 12월5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린 제천한우협회 연말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제천한우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력하나마 한우산업발전과 한우관련 정책과 홍보에 힘쓰겠다.”며 “한우농가에서 잘 기른 소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권익 보호에 앞서겠다.”고 말했다.

제천한우협회에는 276농가가 가입돼 있으며 약1만 3400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다.

유 회장 역시 한우 250두를 키우는 한우 사육 농가이며 황초와우브랜드 회장으로 제천 한우의 가치를 전국에 높이고 한우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