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중앙공원지구 보행환경개선 사업이 안전행정부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보행환경개선지구 선정 공모’에서 최종심사결과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6개 지자체가 응모해 지난 11일 서류심사와 15일 현장실사, 22일 사업설명회 등 총 3차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 결과 28일 전국11곳을 최종 선정했으며, 제천시도 중앙공원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선정됨으로서 총16억 원의 사업비 중 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제천시가 공모에 참여한 중앙공원지구 보행환경개선사업의 위치는 중앙공원주변에 보도가 없는 터미널에서 유유예식장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게 되며 중앙시장, 차 없는 거리, 명소화 거리와도 연계 추진, 보행환경이 불량한곳에 대하여 정비를 하게 됨으로서 도심기능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앞으로 건립하게 될 교육문화센터와 연계추진 됨으로서 다양한 문화활동과 축제, 행사의 마당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걷는 명품거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4년 설계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의 통행 안전성이 높아짐은 물론 침체된 중앙공원 주변에 상권 부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