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생활체육협의회 김순기(28?사진)지도자가 오는 3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08 체육유공자 정부포상 수상식에서 체육훈장 기린장을 받는다.

김순기씨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9년간 선수로 활약하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지난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72KG 헤비급에 대한민국대표로 출전 우승하는 등 한국 태권도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순기씨는 현재 단양군생활체육협의회 생활체육지도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레져스포츠의 메카인 단양지역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앞으로 엘리트체육을 하며 쌓아온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향에서 보다 많은 동호인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선도하며 군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