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상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제천시는 지난 31일 도로교통모니터 발대식을 가졌다.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개인택시운송사업자 33명으로 구성된 도로교통모니터요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오는 2월 1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요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위촉된 도로교통모니요원들은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도로통행에 방해가 되는 주민불편사항을 신고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활동하며 교통신호등, 가로등, 이정표의 고장신고나 불합리한 교통시스템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시와 개인택시제천시지부는 도로교통모니터 발대식에 앞서 성공경제도시 제천을 건설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진교통행정 구현과 시정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서는 도로교통모니터 운영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건전한 도로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시정업무추진에 많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