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부터 단양군청 조직이 확 바뀐다.

기존 2실 9과 1단의 본청조직이 2실 10과로 바뀌며 기존 56담당은 58담당으로 2담당이 증가한다.

새해 새아침에 민원을 보기위해 군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군 조직개편을 눈여겨보아야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한 번에 해당부서를 찾아갈 수 있다.

부서단위 변동을 보면 문화체육과, 농업산림과, 건설과, 재난안전과, 관광도시개발단이 분리, 병합, 폐지, 신설 등의 과정을 거쳐 문화관광과,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균형개발과, 건설방재과로 바뀐다.

기존 부서명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 곳은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민원봉사과, 지역경제과, 자치행정과, 재무과, 환경위생과의 7개 부서이다.

기획감사실의 경우 평생학습담당이 옮겨와 모두 6개 담당이 된다.

주민복지실과 직제서열 7위인 재무과는 유일하게 변화가 없는 부서로 남는다.

민원봉사과는 직제서열이 지역경제과를 제치고 한 단계 높아지며 주무담당인 민원총괄담당이 민원행정담당으로 이름을 바꾼다.

지역경제과는 주무담당인 지역경제담당이 경제정책담당으로 변경된다.

자치행정과는 체육진흥담당을 흡수하여 기존 4개 담당에서 5개 담당으로 확대된다.

개편 전의 문화체육과와 관광도시개발단을 흡수하여 새롭게 탄생하는 문화관광과는 관광기획담당, 문화예술담당, 관광개발담당, 시설관리담당, 문화재담당의 5개 담당으로 구성된다.

환경위생과는 종전과 같으나 3개 담당이 이름표를 바꿔서 환경담당이 환경행정담당으로, 환경운영담당이 환경지도담당으로, 청소담당이 청소미화담당이 된다.

농업축산과는 농업행정담당, 친환경농업담당, 유통판매담당, 축수산담당, 도시민유치담당의 5담당제로 편제된다.

새로 분리 독립하는 산림녹지과는 산림행정담당, 산림경영담당, 산림보호담당, 공원녹지담당의 4담당제로 운영된다.

신설부서인 균형개발과는 지역계획담당, 도시개발담당, 농촌개발담당, 현안사업담당으로 구성된다.
건설방재과는 건설행정담당, 도로담당, 재난관리담당, 예방복구담당, 하천담당의 5담당으로 새 출발한다.
군 본청 이외의 조직인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은 기존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