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추진 중인 청풍호 한수지역 수상레져사업이 예비사업자 선정으로 가시화 되고 있다.

시가 2012년11월12일부터 12월1일까지 청풍호 한수지역 수상레저사업자 공고를 통해 모집한 결과 한수지역 어업허가자 24명으로 구성된 수상레저법인만이 응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심사를 거쳐 (주)월악산수상레저 법인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하고, 지난20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수지역 수상레저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천시는 이미 2010년도에 금성면 지역에 2개 업체를 선정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추가로 이번에 한수면 지역에 수상레저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청풍호 남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한수면 지역 수상레저 사업규모로는 접안시설 334.09㎡와 수상레저기구 20척 규모로 이달 안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추가협의를 거쳐, 2013년 1월 중 하천점용허가를 득한 후 2013년 5월 1일 개장을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한수면 지역에 수상레저사업장허가를 하게 되어 그동안 월악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시설 부재로 인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