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난 주말 연속으로 백두대간 팸투어를 실시했다.

먼저 12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천시와 강원발전연구원이 주관해 백두대간 2차 팸투어가 열렸으며 수도권 성결대학교 교수와 학생 4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첫날인 21일 오전10시 30분 강원도 정선에 도착해 정선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체험을 하고 화엄동굴을 둘러본 후 하이원에서 여장을 풀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오전 일찍 강원 365safe town 체험 후 제천으로 이동해 청풍호 유람선 탑승과 자드락을 걷고 청풍레이크호텔에서 만찬과 숙박을 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산야초마을을 방문해 화장품 만들기 체험과 약초생활에서 쇼핑을 즐긴 후 청풍문화재단지 관람과 박정우갤러리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의림지를 관광한 후 귀경길에 올랐다.

또 다른 팀인 백두대간 3차 팸투어팀은 한국일보와 중국인민일보 한국 주재원 등 21명이 1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제천시 일원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일행은 22일 오전 11시 청풍에 도착해 문화재단지 관람과 박정우 염색 갤러리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은 후 자드락길 3길인 얼음생태길을 걷고 상천숯가마에서 만찬 후 숙소인 리솜포레스트에서 여장을 풀었다.

이튿날인 23일에는 한방명의촌과 한방엑스포장을 관람하고 약초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에는 의림지를 둘러보고 오후 4시경 귀경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