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건축허가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하는 등 최근 주거용 건축물 신축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주거용도의 건축허가 건수는 80건으로 지난해 동기 61건에 비해 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면적은 건수에 비해 지난해 보다 무려 50%가 증가한 3만 9255평방미터로 지난해 2만 9332평방미터였다.

이처럼 최근 주거공간 신축이 늘어난 것은 5~6년 전 제천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4000여 세대까지 갔으나 최근 신규아파트 건축이 없어 물량이 부족해 아파트가격이 약 30%까지 오르는 등으로 도시형생활주택(원룸, 투룸, 빌라 등) 신축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년 전 주거용 건축물 허가 건수가 19건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상업용, 공장용도 등의 건축물도 지난해 111건이었던데 비해 금년의 경우138건으로 면적도 지난해 6만 8245평방미터에서 금년에 12만 여 평방미터로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