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단양군 주민서비스 박람회가 단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18일 나루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여덟 빛깔 행복서비스, The 행복한 단양’을 슬로건으로 나눔의 장 10개 분야, 소통의 장 12개 분야, 화합의 장 12개 분야, 배움의 장 14개 분야에 대한 홍보와 상담, 체험, 판매, 공연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행사시간 동안 12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군부대 풍물공연을 비롯하여 상진초 오케스트라 공연, 평생학습센터의 동화구연과 단백드림 과학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공연 등이 연이어 펼쳐졌다.

주민서비스 박람회의 핵심 행사인 전시 및 체험관 운영에는 공공분야 9개, 민간분야 17개, 자원봉사분야 3개, 주민자치프로그램분야 16개, 평생학습분야 5개, 일자리상담분야 3개 등이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공공분야에는 복지시책 홍보와 간이심리검사, 만다라 체험, 복지신문고, 다문화의상 전시, 건강부스 운영 등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민간분야에선 공예품 만들기, 떡 만들기, 홈패션, 비즈체험, 쿠기 만들기, 단주 만들기, 장애체험, 수채화 전시, 알뜰도서 교환, 보트 타기, 싸이카 타기, 벼룩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와 평생학습분야에는 가훈 써주기, 네일 아트, 이혈체험, 산야초 효소 만들기, 소백학교 전시 등이 마련돼 인기를 모았다.

주민자치분야에는 부부댄스, 실버노래, 새별풍물, 건강댄스, 퀼트작품 전시, 홈패션, 제과제빵, 리본공예 등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이벤트 행사로 888인용 대형 그릇에 비벼지는 화합의 산채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바르게살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