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관내 대강, 적성, 매포자원순환 3개 농공단지 14개 기업체의 가동률이 높아 지역에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강농공단지는 1989년 12월에 53,098㎡로 조성됐으며 현재 9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다.

적성농공단지는 1994년 6월에 97,770㎡으로 조성되어 현재 9개 업체가,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는 2009년 7월에 99,170㎡로 조성되어 현재 1개 업체가 각각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지별 지역사회 기여 현황을 살피면 대강농공단지의 경우 고용인력 200명으로 면적대비 가장 많은 고용을 창출했다.

또한 전체 고용 인원 200명 가운데 166명이 관내 거주하여 83%의 관내 거주율을 기록하고 있다.

적성농공단지의 경우 172명 고용에 단양거주 81명으로 관내 거주율 47.1%를,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는 101명 고용에 관내 거주율 80.2%(81명)를 나타냈다.

근무자 연봉은 단양 거주자 기준으로 전체 평균 1946만원이다.

단지별로 살피면 대강농공단지의 평균 연봉은 1980만원, 적성농공단지는 157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의 경우 정확한 데이터는 없으나 대략 적성농공단지의 두 배 가까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물품 구매액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강농공단지의 4개 업체는 연간 1억 8070만원, 적성농공단지의 3개 업체는 5억 5500만원,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는 12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역물품 구매의 경우 신규업체, 가공업체의 역할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역의 각종 행사 찬조, 학생장학금 지원 등을 묻는 지역사회 기여도에서는 대강농공단지 690만원, 적성농공단지 2억 800만원,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 1억 15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근무자 평균 연봉은 1946만원이며, 지역 물품 구매는 127억 3570만원, 각종 행사지원 3억2990만원이었다.
이외에도 설비보수 등에 지역 업체 활용 160억 원, 관내 금융기관 이용 및 기금 유치 1020억 원 등 직간접적인 이득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