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어머니 자율방범대 ‘2008 발대식이 지난 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어머니 자율방범대는 관내 각 초등학교 4.5.6학년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 엄마들로 11개대 213명으로 이들은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및 명예경찰소년단 지원활동으로 소년단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 청소년 선도 및 방범활동을 통한 탈선 예방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함은 물론 학교 앞 교통정리, 불우청소년 격려, 사회복지관 방문 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밖에 미아 발생시 미아 찾기 활동, 각종 캠페인에 참여해 법질서 확립 정착을 돕는 일도 하게 된다.

이날 활성화 워크숍에서 제천경찰서 박노현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머니 자율방범대 대원들은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의 엄마로서 자부심을 갖고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인성을 지닐 수 있도록 함과 동시 아이들 스스로가 자아발견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민주시민으로서 지역과 나라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서게 된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경찰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어머니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을 밝게하는 데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훌륭한 어머니 밑에서 교육받는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틀림없이 지역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들이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날 어머니 방범대원들은 제천경찰서 생활안전과 김명회 과장으로부터 금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지난해 성과 등을 설명 듣고 금년에 보다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