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인덕상)는 정신장애인의 편견을 해소하고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센터 등록 장애인의 재활치료프로그램 목적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작품전시는 11월 14일부터 25일 까지 보건복지센터 2층 로비에서 “우리가 만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8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에 참가한 회원 20여 명이 1년 동안 매주 월, 수, 금요일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우드아트공예,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다.

제천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매년 이 같은 전시회를 개최해 등록 회원들의 자존감과 사회복귀를 촉진시키고, 한편으로는 시민들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제천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관한 일반상담 및 성인?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탈원화 사회복귀 도모를 위해 상담, 사례관리, 교육ㆍ건강강좌, 사회적응 기술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