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총장 김효겸)은 지난 18일 충남 아산 소재 미래산업(주)(사장 김성수)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산업(주)은 SMT 마운터 및 반도체 장비를 주 생산품으로 생산하는 업체로서 종업원 수 200여명 연매출액 800억 원을 자랑하는 충남 아산에 위치하는 중견기업이다.

대원대학과는 2006년~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전자정보통신학과, 전문계고(제천디지털전자고) 5개교와 산업체인 자화전자(주) 등 5개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협약학과사업을 통해 협정체결을 맺은 후 매년 산업체 인사를 초청, 특강을 실시해 왔다.

2008년에는 책임연구원(정윤기)을 겸임교수로 위촉한 바 있으며 전자정보통신학과 2학년 재학생들에게 매년 SMT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도 졸업생 중에서 장상용 등 2명이 정식 직원으로 취업을 했으며 현재까지 총 4명이 취업한 상태다.

이번 산학협동 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에 관한 자문,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알선, 산업체의 대학교육 참여, 상호 교육시설 이용 시 편의 제공 등 교류에 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원대학 전자정보통신과 학과장(이승직교수)은 향후 대원대학과 미래산업(주)은 “산학협동 협약체결을 계기로 보다 친밀한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재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 및 인턴 쉽 과정을 제공하고 졸업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상호간 Win-Win 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