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대기측정소가 10월 1일부터 정상 가동됐다.

대기측정소는 환경부의 2011년도 대기측정망 설치사업에 따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해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것.

매포읍 평동리 1274번지 매포보건지소 옥상에 가로 세로 3×4m 크기의 스틸하우스 구조로 설치된 대기측정소는 단양군의 조건부 무상임대로 지난 8월 설치돼 9월말까지 시험가동을 거쳐 10월 1일부터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공식 명칭 ‘단양군 매포읍대기오염 자동 측정소’로 SO2, NOx, O3, PM-10, CO,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하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대기측정소 설치로 단양지역 대기질에 대한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측정이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