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저 출산 고령화 시대에 따라 가족에 대한 가치 공감을 위해 제천시 출산 및 보육지원 등 다양한 시책에 대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10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어린이집 원장,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저 출산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저 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제천시의 지원 시책을 알고 있는지 등 스티커 붙이기를 통한 제천시의 육아정책과 각종혜택 및 육아인프라 등을 알아보기로 한 것.

제천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제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시책을 지난 3월 18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 같은 시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아직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는 출산장려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종 리후렛과 홍보물품을 나눠 준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하기 위해 출산 축하금 및 장려금 지원, 보육환경개선, 교육경비지원 및 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