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총장 김효겸) 물리치료과(지도교수 김기열) 전공봉사동아리 “세끝만사(세상끝에서 만난 사람들)”회원 이가희(동아리 회장)외 54명은 지난 17일에서 18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주관하는 “제 54차 종합학술대회 전국 물리치료학과 봉사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세끝만사는 물리치료과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주민들을 위하여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를 통해 사랑의 실천자로서 인성교육은 물론이고 학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얻기 위해 결성됐다.

한편 세끝만사는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위한 관련단체 노인종합복지관외 4개 기관을 조별(매주 수요일)로 편성,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 및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인 및 정신지체 아동보조 활동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실시 해 오고 있는 여름 방학 하계농촌 일손 돕기 및 의료자원봉사는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및 각 면사무소, 제천농민회 에 의뢰하여 3개 정도의 지역을 추천을 받아 교통뿐만 아니라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로 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사전답사 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세끝만사는 2007년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우수 프로그램지원사업에서, 2008년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자원봉사우수활동 지원사례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표창, 2011년 7월에는 (사)충북 지적장애인협회 제천시지부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