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활성화 해 축구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충북 꿈나무 어린이 축구대회가 제천에서 열렸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2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 어린이축구대회는 도내 시군별 어린이 축구교실 12개 팀 선수 300여명과 학부모, 응원단, 시민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량을 겨뤘다.

이번 어린이 축구 대회는 충북도내 축구교실 어린이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축구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 달성과 함께 어린이들의 협동의식과 건전한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한마당 잔치로 진행되어 상호 친목도모의 장이 됐다.

특히 박달재 수련원에서 1박을 하면서 학부모들과 함께 친목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 어울림마당이 펼쳐져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제천시생활체육회와 제천시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여 생활체육활동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