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영화제를 지향하고 있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제천시민과 외지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두차례의 “감사 콘서트”가 열린다.

지난 23일 월악산국립공원 송계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콘서트는 6인조 프리마베라 밴드를 비롯해  7080가수 ‘백미현’, 박달가요제 출신인 향토가수 ‘김도균’씨가 출연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은 2천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낭만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시내 문화의 거리에서 4인조 락밴드 ‘요술당나귀’와 ‘백미현’, ‘김도균’이 출연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출연하는 요술당나귀는 세상을 희망으로 가득 채우겠다는 신념을 갖고 전 세계를 여행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락밴드다.

세련된 음악과 뛰어난 라이브실력을 갖춘 요술당나귀는 음악을 통해 우리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빛을 밝히고 싶다는 뜻을 품고 있다.

홍대 인디씬을 중심으로 각종 음악축제와 매체들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존에 짜여진 일반적인 공연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어쿠스틱악기를 갖고 거리로 나가 버스킹(거리공연)을 통해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전하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