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수도 동파 예방과 신속한 복구체계 수립 등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 주민생활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먼저 수자원 단양센터와 연계하여 설 연휴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비상 근무조를 편성 운영한다.

주간에는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야간에는 군 종합상황실 연계로 급수 관련 민원접수 처리와 안내를 하며 단수 대비한 기동보수반도 편성했다.

지난 24일에는 4일간의 일정으로 상수도 시설과 하수도 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상수도 대행업소인 충북모터, 삼성수도, 정화수도, 종합수도 등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 24일 현재 계량기 동파 141건, 상수도 관로 결빙 178건, 소규모 수도시설 결빙 48건 등 동파와 결빙 피해가 367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대해 군은 수자원 단양센터, 읍면 산업담당, 대행업소 등과 연대하여 신속하게 복구한 바 있으며 이러한 기조를 설 연휴까지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