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초등학교 학교급식관계자(교장,양양교사,학보모) 165명이 19일~26일 사이 3회에 걸쳐 충북 내 친환경축산 현장을 방문 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서울시 친환경급식유통센터에서 주관하고 충북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이 후원해 진천(심우진 농가) 무항생제 돼지사육농장과 충북한우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 한우가공장(율량동 소재)을 방문한 뒤 우리지역 명소인 청남대를 둘러보고 귀경하게 된다.

서울시 학교급식사업은 금년도 3월부터 시작됐으며 시작 시점부터 충북산 친환경축산물이 공급 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학교급식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친환경농축산물 학교급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금년 1학기부터 무항생제 돼지고기만 공급했으나 2학기부터 무항생제 닭고기와 청풍명월 한우도 함께 공급해 금년 10월말 현재 88톤에 7억여 원어치를 공급한바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금년도에 서울시가 250개 학교만 시범적으로 충북산 육류로 학교급식을 실시했으나 2011년부터는 640개교가 실시 할 예정으로 충북산 친환경 축산물 수요는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서울 강서시장 내에 친환경축산물 판매장을 11월중에 개장하고 서울시 학교급식에 충북산 친환경축산물이 선점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