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중(교장 한승규) 운동장 인조 잔디 및 우레탄 트랙 준공식이 지난 12일 이 학교 운동장에서 내빈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 전응천 교육위원을 비롯한 한상윤 제천교육장, 최명현 시장, 시?도의원, 운영위원장, 동문회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제천동중 인조 잔디 운동장은 사업비 9억 8000여만 원을 투입, 지난 5월 3일 착공해 7개월여 만에 준공했으며 인조잔디구장, 우레탄트랙 및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지장이 없도록 야간 조명시설 등을 갖췄다.

한승규 교장은 축사에서 “인조잔디 운동장이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 그간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축구부에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 시설로서도 크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