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의림초, 양청고등학교 등 7개 학교.교육기관에  23억 7천만 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한다.

도교육청이 올해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하는 교육기관은 양청고 62.5KW(6억2천만원), 청명학생교육원 40KW(4억), 청주기계공고 35 KW(3억5천만원), 청주중앙여고 10KW(1억), 제천의림초 10KW(1억), 청원 양청중 50.4KW(5억), 보은 원남중 30KW(3억) 등 7개 기관이다.

이에 따라 도내 태양광 발전장치가 설치된 교육기관은 지난해 설치를 완료한 청주여고, 청주교육청, 청주 솔밭초, 옥천 장야초 등 4개 기관을 포함해 11개로 늘어나게 된다.

도교육청은 또, 태양광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학생들이 전기 생산 과정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체험학습시설로 활용하고 학교 피크 전력을 줄여 전기요금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전개 쾌적한 교육시설을 조성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