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도내에 저비용 녹색·농업기술 농가보급 및 농촌생활자원 활용 등을 위해 금년도에 119억 1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5개 분야 117종 368개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도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총 117종 368개소로 식량작물분야 18종 70개소 32억 3100만원, 원예작물분야 35종 86개소 26억 3900만원, 축산분야 23종 62개소 17억 2600만원, 특용작물분야 9종 20개소 4억 1500만원, 농촌생활자원분야 32종 130개소 39억 500만원 등 총 119억 1600만원(국비 41억 7300만원, 분권 2억 300만원, 도비 10억 8800만원, 시군비 56억 7200만원, 자담 7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범사업은 식량작물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 실용화기술시범, 무논점파 생력화재배기술,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녹색기술시범, 특수미·잡곡·서류 등 웰빙 농산물 안정생산기술 보급 사업 등이다.

원예작물분야는 안전 먹거리 생산기술 확산을 바탕으로 파워브랜드 품목육성시범, LED를 이용한 시설원예 전조시범, 탑프루트 최고품질 과실생산시범, 저탄소 에너지절감형 녹색기술시범, 수출경쟁력 강화 기반조성 사업 등이다.

축산·특작분야는 한우고급육 생산 원격사양시범, 우유생산 패키지화 시범, 고품질 인삼 생력재배시범 사업이다.

농촌생활자원 분야는 농촌 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작업 환경개선 시범, 농약 중독증 예방 및 농작업 재해예방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범사업 선정은 각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별로 사업계획서를 신청 받아 산학협동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 시범사업을 실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