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는 지난 3일 제337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제천시의회 의장단 선거를 실시, 박영기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박영기 의장(국민의힘)은 초선 의원으로, 전반기 동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박영기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권한과 책무를 가슴 깊이 새겨,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한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상임위원회 구성은 의회운영위원회 이정현 위원장, 자치행정위원회 윤치국 위원장, 산업건설위원회 김진환 위원장, 윤리특별위원회 이경리 위원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

이날 후반기 원 구성을 끝낸 제천시의회는 오는 7월 22일 개회하는 제33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9대 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