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12일 ‘즐거움을 낚다! 樂(락)시터’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촌캉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농촌을 배경으로 수박 가지고 달리기, 일바지 빨리입기, 손님 찾아오기, 촌캉스 코스튬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청소년운영단‘O.M.G’가 운영하는 체험부스로 꾸며졌다. 

또한 제천로컬푸드(판매부스), 제천시수어통역센터(수어로 내이름 배우기),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푸른꿈자람서포터즈(빙수만들기)와 같이 지역 기관들을 연계한 부스 운영으로 더욱 풍부한 즐길거리들을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은 “배경부터 놀이까지 진짜 농촌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재미있었고 특히 수어로 이름을 쓸 수 있게 되어 더욱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20여년간 방치된 청전지하도로를 청소년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운영 중이며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043-642-83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