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는 명륜동에 소재하고 있는 제천 호스피스센터 운영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고 사무실 임대 및 이사비용으로 3500만원을 후원하고, 2023년에도 운영비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아세아시멘트는 제천 호스피스센터가 2006년 11월부터 사무실을 임대해 운영해 왔으나 지난 12월에 건물이 매각돼 부득이하게 센터를 이전해야 할 상황이 됐으나 이전비용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천기금관리위원회에서 긴급 안건으로 상정, 승인함으로서 후원하게 됐다

제천 호스피스센터는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와 그들의 가족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돌봄을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무료 자원봉사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말기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서비스와 사별 이후 가족이 갖는 고통과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지역과 이웃의 힘들고 어려운 곳을 찾아 사랑과 희망을 줌으로서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