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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국토의 중심 제천시로!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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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3  16: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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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영 길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제천회장

전국 경찰관 수는 약 13만 명으로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하면 비수도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의 수는 약 6만 여명이다. 
실제 제천을 축으로 반경 150㎞ 내 전체 경찰관의 72%가 근무 중에 있다. 
그 만큼 비수도권 경찰관의 치료와 균형적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지역이다. 
제천은 충북, 강원, 경북 등 3도 접경지역이며,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공공의료 서비스 공백지역이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 만큼 지방에 근무하는 경찰관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일반인의 병원 이용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국토의 중심지며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제천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제천에 한 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인구는 153만명(충북 43만, 경북 54만, 강원 56만)이나 된다. 
인접 배후지의 인구도 풍부하다.
그 만큼 경찰청이 바라는 최소한의 운영 수익에 부합 할 수 있다.
KTX이음 운행과 중앙·동서·영동고속도로 및 중앙선, 태백선, 충북선이 만나고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영남권, 호남권 등 전국 어디서나 1~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다.
만약 경찰병원 분원이 지리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지역으로 건립이 된다면 경찰병원 분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찰관 및 소방관, 그리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것이다.
제천은 지역 2개 대학인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에 간호학과가 있어 의료인력 수급이라는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고 세명대학교 한방병원이 있어 경찰병원 분원이 제천에 운영되게 되면 양방과 한방의 공동 연구 등 의료기술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019년에 개원해 운영 중인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한 전국 경찰관들의 휴양·힐링 시설인 경찰청 수련원도 제천에 있다.
경찰병원을 이용하는 경찰관에게 치료와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제천은 분원 건립의 최적지라 할 것이다.
현재 19개 지자체에서 경찰병원 분원을 유치하기 위하여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3,000억 원이 넘는 대형사업으로 경찰청에서도 아주 고심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더욱더 정치적 접근이 아닌 실리적 접근을 통해 분원 건립에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기반 강화와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 지방소멸 방지 등 국립경찰병원 분원 제천 건립은 정부의 국정과제 완수에도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반드시 제천에 유치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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