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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고교평준화 대체적 찬성학교 간 서열화 해결, 대입 유리 등 기대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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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1  17: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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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은 고교평준화와 관련한 설문에서 6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지역 고교평준화 대상학교는 제천고, 제천여고, 제일고, 세명고 등 4개 학교다.

세명대학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한송이 교수)이 충북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제천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정책 연구'를 하면서 진행한 설문 결과다. 

지난 5월12일부터 6월19일까지 진행한 설문에는 교사 262명, 학부모 421명, 학생 29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고교 평준화 제도 도입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7.1%가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부모 70.3%, 교사 67.9%, 학생 61.7%가 찬성했다.

평준화를 원하는 이유로는 고등학교 간 서열화 문제 해결,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대학입시(내신) 유리 등의 긍정적 변화를 꼽았다

반대 의견을 낸 학생들은 원하지 않은 학교로의 진학을 꼽았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학업성취 수준의 하향을 우려해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세명대산학협력단은 "연구 결과 제천시 고교평준화 전환은 제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혁신 과제를 실행하는 차원에서 필요한 선결 과제"라고 분석했다.

이어 "평준화를 통한 긍정적 기대가 비평준화 제도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의 변화라는 점에서 평준화로 전환하면 현재 제천 교육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학교군 설정은 단일 학군으로 설정하는 것이 타당하고, 학생 배정방법은 4개 학교 성적 등급 군으로 구분한 후 선지원 후 추첨 방식을 적용하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19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제천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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