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보훈지청(지청장 윤건용)은 지난 5일 지청 회의실에서 국가보훈처 창설 제4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청 전 직원은 물론 퇴직공무원과 보훈복지사 및 보훈도우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모범공무원(임남희, 박명규)에게 각각 국가보훈처장 표창 및 대전지방보훈청장 표창을 전수했으며, 친절 보훈도우미 3명(김정균, 최옥희, 김선자)에게도 각각 대전지방보훈청장과 충주보훈지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오찬간담회 자리를 마련 보훈공무원과 보훈도우미들의 사기진작 및 노고를 위로하고 직원단합 및 보훈업무 발전의 계기를 조성했다.

한편 충주보훈지청은 지난 61년 군사원호청 대전지청 충주출장소로 창설돼, 관할구역은 충청북도 북부지역 2개시 4개군(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괴산군, 증평군, 단양군)이다.

충부보훈지청에서는 관할 1만 1519명에 대한 보훈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업무는 국가를 위해 희생했거나 공헌한 사람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그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의 영예로운 삶 도모는 물론 나아가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이바지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