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는 2020년에 이어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으로 선정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Safe Guide)“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퇴직 소방공무원으로서 제천 중앙시장에 배치되어 ▲화재예방순찰 ▲유사시 초기 화재 대응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방문객 대상 정보 제공 및 길잡이 등을 수행하며 안전한 장보기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정일 서장은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중앙시장에 배치되는 퇴직 소방공무원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시민들의 안전한 장보기와 안전의식 함양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퇴직공무원 사회공원사업(Know-how+)은 지난 2017년부터 인사혁신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직공무원이 직접 수행하기 어렵고 민간이 대신할 수 없는 공직 적합분야 중 전문성과 경험 활용이 필요한 사업에 퇴직공무원을 고용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