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금봉이로타리클럽(회장 도원 고순덕)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업용 전자기기가 부족했던 제천영육아원(원장 강숙진)을 방문해 컴퓨터 3대(1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지난 달 24일 전달식에 참석한 고순덕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보편화된 세상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IT기기의 부족으로 교육권을 누리지 못하는 제천영육아원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숙진 원장은 “아동들이 개인 PC가 부족하고 개인 태블릿도 없던 상황에서 그동안 온라인 교육 시 학교 지원에만 의존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러한 지원을 통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제천금봉이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