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56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농촌학교인 화당초등학교가 2021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시작한 2019년도부터 지금까지 도내에서 24개 교가 선정됐으며 제천시 소속 학교 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작은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복지 증진을 통한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한 해당 사업은 5개의 세부 사업으로 나뉘어 져 있으며 그 중 화당초등학교는 문화예술 분야에 상정됐다.

2021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 5년간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총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교내의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미술 동아리 등을 활성화 할 예정으로 예술을 통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풍부한 감성 교육 신장이 기대된다.

강성권 교장은 “교내 교직원들과의 의기투합으로 자연 친화적인 교육활동 운영으로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