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충북생활문화축제

2020년 충북생활문화축제 “충북 생활문화 連(연)”이 10월 12일부터 17일일까지 6일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주최 측인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라 집합행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가급적이면 많은 충북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를 온라인방송으로 열기로 했다.

본 행사는 10월 16일(금) ~ 17일(토) 양일 간 라이브방송을 통해 토크쇼를 겸한 사전녹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재단은 각 지역 생활문화동호인들의 공연·체험활동 모습을 담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충북 11개 시·군을 찾아 사전 녹화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영상 촬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해 진행 중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총 5가지 공예체험을 온라인 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재료는 꾸러미로 준비해 모집공고(9.22) 후 각 지역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순천에서 진행되는 전국생활문화축제(10. 15.~18.)와 이원중계를 실시해 전국의 생활문화 동호인들과 만나는 기회도 마련한다.

또한, 제천 영상미디어센터와 청주 가람신작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전시장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도민들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온택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개최지 제천에서 준비하는 생활문화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집공고 등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