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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선택은 곧 의사 결정이다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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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3  09: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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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성 범
   전 제천교육장, 세명대 초빙교수

무릇 현재의 나의 모습은 과거 자신이 선택한 결과이며 오늘의 나의 선택은 자신의 미래모습을 결정한다.
선택, 다른 말로 의사결정은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끊임없이 봉착하게 되는 삶의 과정이다.
오늘도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상황에 직면한다. 무엇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중요한 선택의 상황에 직면 했을 때 올바른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그런데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6가지 질문에 대해 스스로 명확히 한 이후에 결정을 하게 되면 의사결정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의사결정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첫째,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가?
이것은 의사결정 과제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가능한 ~을 ~한다 로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면 ‘연구계발 부문 기술직 매니저의 의사결정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코칭 운영방법과 운영주체를 결정한다’ 와 같다.
둘째, 언제 결정해야 하는가?
의사결정은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언제까지 결정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지켜야 한다. 이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 결정마비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날짜를 너무 짧게 잡는 것도 의사결정을 반복해서 다시 하도록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셋째, 누가 결정하는가?
이것은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누가 하느냐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개인이 결정할 것인가, 아니면 집단 의사결정에 따를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즉 의사결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으로 이 부분은 의사결정 결과에 따른 책임소재와 연계가 된다. 가능한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결정사항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사람, 상황과 문제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좋다.
넷째, 결정에 앞서 누구와 상의해야 하는가?
이것은 의사 결정의 수용성과 직접적으로 관계된다. 이 절차는 의사결정 후의 실행과정과 실행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세심하게 진행해야 한다. 의사 결정에 앞서 협의해야 할 상대는 내용전문가, 직원그룹, 실행주체, 그리고 이해관계자가 있다. 이해관계자는 최종결정책임이 있는 사람, 결과에 의해 영향을 받을 사람, 결정사항 실행에 따라 피해를 보거나 거부할 수 있는 사람들을 포함한다.
다섯째, 결정을 승인 혹은 거부할 사람은 누구인가?
이는 의사결정방법과 관련이 있다. 개인 의사결정인 경우는 최종 의사결정권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고 집단 의사결정인 경우는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핵심인물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확인하여 의사결정 실세의 요구사항과 스타일을 반영하는 것이 최종 승인을 받는 데 매우 중요하다. 승인을 위한 전제조건이나 제한 요건들은 무엇인지 확인한다.
여섯째, 결정사항에 대해 누구에게 알려야 하는가?
결정이 내려지면 알려야 할 대상들을 모두 파악한 후 그 결정에 영향을 받게 될 개인, 혹은 조직에 결정사항을 전달한다. 의사결정사항에 대하여 누구에게 어느 정도까지 알려야 하는가를 사전에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수많은 의사결정인 선택이 내 인생의 물줄기를 좋은 것으로 바꾸어 놓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잘못된 의사결정인 선택으로 말미암아 어렵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일찍이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이란 탄생과 죽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선택이다 ’라고 역설한바 있다. 그러기에 오늘도 내가 머문 그 자리에 의사결정주체로서 나에게 맡겨진 일을 추진할 때  후회 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해 온갖 지혜를 모아본다. 이렇게 될 때 자신의 삶은 물론 나와 함께 하는 구성원들의 삶 또한 조금은 더 행복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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