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29일 제천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에서 산·학·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해트트릭 기업지원 종합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차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부처와 충청북도에서 2019년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천시와 단양군 등 북부권 소재 중소벤처기업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북부권 중소벤처기업이 축구경기의 해트트릭(Hat Trick)과 같은 성과를 달성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통합사업설명 △기업애로상담 △협력네트워크를 한자리에 모아 지원사업 정보를 확산하고 성장전략 수립을 지원해 이날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을 비롯해 현재 공고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총 25개 사업에 대한 소개와 충북테크노파크 특화센터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해 각 단위사업에 대한 상담창구도 운영됐다.

또한 기업이 지적재산권 분야 및 수출실무에 대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가 개별상담은 물론 산·학·연 관계자가 지역기업의 효율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 역할을 다해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