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 제6기 제천시 도시재생대학’이 개강했다.

지난 19일 오후 7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엽연초수납취급소)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를 위해 역세권 주민들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의 이해와 역량강화, 지역 주민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제천시 도시재생대학은 4월 2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기본 이론을 학습하는 기초과정, 도시재생 밑그림 그리기,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발전 및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팀별 워크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앞으로의 도시재생은 행정이 이끌어가는 도시 정비나 재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힘으로 여러분들이 만들고 싶었던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인 만큼 우리 행정에서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근간으로 각 부처 도시재생 뉴딜공모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