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지난 17일 충북본부 구내에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새롭게 개정된 매뉴얼을 바탕으로 금년 첫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작년 KTX오송 단전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열차 운행이 장시간 불가능한 경우의 상황을 가상해 각 관련 분야별 긴급조치 등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들의 불편 최소화와 함께 조기에 열차운행을 정상화시키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새롭게 개정된 매뉴얼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 매뉴얼을 몸에 익히는 계기가 되는 더욱 뜻깊은 훈련이었다.

주용환 충북본부장은 “평소 다양한 이례사항 발생에 대비한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