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우체국 영업과 최윤희(40세) 마케팅팀장이 우체국택배 등 우편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지난 1일 충청체신청 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최 팀장은 제천덕산 감자?브로콜리, 수산 인삼, 한수 붉은양파, 제천사과 등 계절별 지역특산품 발굴로 약 3억 7000만원과,  제천기름세트, 제천원뿌리칡청, 청풍생고추장 등을 산지직송 서비스의 대표 브랜드인 ‘우체국쇼핑’ 상품으로 등록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리도록 했다.

또, 금년 1/4분기 동안 인터넷 오픈마켓 벤더업체인 상상이상(대표:송임순), 남선지티엘(대표:주용제)와 한방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살린 황초와우 한우, 함초를 이용해 비린내를 제거한 제천 황기 함초 간 고등어 등 지역 특산품을 우체국 택배로 소비자에게 배송해 약 3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도록 하는 등 지역 산품의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권행 제천우체국장은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와 관련 앞으로도 한방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살린 지역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문화 행사와 연계한 관광통신 일부인 신규 제작,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념우표전시회도 8월에 개최 제천을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