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제천로타리클럽(회장 조상열)은 7일 오후 2시 시민회관광장에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서영자)에 업무용 차량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그랜드 스타랙스 승합차 12인승으로 차량가격만 2300만원에 달하며 상응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응보조사업은 국제로타리재단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응보조금(Matching Grants Project)으로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 1965년 시작되었으며 어떤 지구나 클럽이 다른 나라 지구나 클럽의 프로젝트를 골라서 재단에 보조금을 신청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상응보조금 프로그램은 로타리재단이 수행하는 여러 사업 중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세계 각지의 여러 사회 봉사단체의 프로그램을 엄선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전달식에는 엄태영 제천시장과 국제로타리 3740지구 길병석 총재를 비롯한 로타리언,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에 이어 자동차 열쇠와 차량등록증이 전달됐다.

이 자리서 엄태영 시장는 새제천로타리클럽에 감사패를 수여했고 서영자 센터장은 새제천로타리클럽 조상열 회장, 통영로타리클럽 곽동운 회장, 국제로타리 대만 중구가이 첸웨이난 회장, 전주 풍남로타리클럽 박철희 총재자문위원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