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초(학교장 강석주)가 의사소통중심의 영어교육을 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천초는 국제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영어 실력을 갖춘 어린이 육성을 이해 말하기 능력 신장, 그리고 교실에서 생활영어와 교과영어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율적인 영어교육으로 학교에 신나는 영어 바람이 불고 있다.

매주 월요일 직원회의시 주간학습 교육활동 안내 자료에 영어코너를 마련 교실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주제별로 제시하고 있으며, 외국방문 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영어를 소개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학습 자료는 일반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반복적으로 주제별로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자연스럽게 영어듣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영어구사능력이 있는 신규교사를 중심으로 일반 교과를 영어로 수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학년별 1개반씩 선정하여 3월부터 야심차게 준비를 하고 있다.

영어진행 교과는 학년과 아동의 수준에 부합될 수 있도록 국어, 수학, 사회 등 다양한 핵심교과를 선정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교과학습 과정의 일정 부분을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실영어를 사용하도록 해 영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50분씩 원어민과 함께하는 교사 영어 팀티칭 활동을 통해 교사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교실영어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월별, 주별로 사전에 학습활동 주제를 선정하고 교사는 다양한 자료를 사전에 준비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자신의 취미, 한국의 명절, 한국인의 에티켓,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와 영역에 대한 팀티칭에 1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를 희망해 영어에 대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같은 영어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되는 교육활동은 어린이들에게는 영어교육 체험의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해 영어구사능력을 높이고, 교사에게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으로 학교현장의 영어교육이 내실 있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